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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강원도 자살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

양양군, 강원도 자살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

기사승인 2019. 12. 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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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보건소가 강원도 자살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과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의거한 자살시도자 및 유족지원사업을 인정받았다.

‘요양보호사의 사랑나누기’라는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면 관리하는 요양보호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활동하게 함으로써 자살 신호를 조기에 발견 및 관리하고 노인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고양시켰다.

또 자체예산확보와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했고 자살예방 실무자의 높은 교육 이수율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양양군 황영애 주무관은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개인표창을 수상한다.

이난성 보건소장은 “양양군보건소는 이웃과 주변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삶의 희망을 나눠주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현실에 맞는 자살 예방서비스를 제공해 양양군민의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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