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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제6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쇼케이스’ 개최

경기도문화의전당 ‘제6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쇼케이스’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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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연장과 예술단체, 예술가와 관람객을 위한 아트마켓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간 파트너십의 교류의 장을 열다.
포스터_경기공연예술페서타심포지엄
경기도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제6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쇼케이스’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문화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경기지역 문화예술회관과 상주예술단체들의 파트너십을 통한 축적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공연 유통 및 보급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경기도 문예회관 상주단체의 레퍼토리 작품들과 경기예술창작지원 작품 중 우수한 4개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콜렉션’은 △16일 예술무대산의 ‘손 없는 색시’를 시작으로 △18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The Seventh Position’ △20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 콘서트’ △21일 창작집단 현재의 ‘음악극 게임회사중창단’까지 개성있는 작품들로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그간 별도로 진행했던 ‘경기공연예술 창작쇼케이스’가 페스타 기간에 열려 더 풍성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공연예술 창작단체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창작쇼케이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매일 4개의 작품이 펼쳐진다.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전문예술단체의 창작 저변 확대와 제작역량 강화,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창작쇼케이스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전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이외에도 관객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관심을 끈다.

18일 빛나는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공연중매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상주예술단체 및 창작지원사업 지원단체들과 전국의 공연장 관계자들의 연결하는 아트마켓이다.

공연 관계자들을 위한 공연콘텐츠 소개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0일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는 공연예술생태계의 변화와 생존전략을 살펴보는 ‘심포지엄’도 이어진다.

공연예술 제작환경 변화에 따르는 사회문화적 환경변화, 정책변화에 따른 창작과정의 변화,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통 플랫폼의 역할과 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연장 관계자,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모여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쇼케이스를 통해 상주예술단체들의 예술성 있는 작품들과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들의 실험적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는 다양한 창작 작품들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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