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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엑스포조직委,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맞손

함양산삼엑스포조직委,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맞손

기사승인 2019. 12.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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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자원봉사 및 관람객 유치 활동 적극 협력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11일 경남 산청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함양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남도 및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김도율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 참여 △협회주관 회의, 행사, 워크숍 등 엑스포 기간 중 함양 또는 인근 개최 △다문화가족 관람객 유치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네트워크 활용한 엑스포 홍보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는 다문화가족정책서비스 제안, 지역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제도개선 운동 등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으로 전국의 시·도 지역협회 16곳을 포함해 218곳이 있으며 다문화가족 가구 수는 34만여 가구에 이르고 있다.

김도율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활동으로 다문화가족은 물론 많은 일반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의 업무협약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계층이 엑스포에 참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해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 자원봉사 참여와 관람객 유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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