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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산업 도약 촉진을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국토부, 철도산업 도약 촉진을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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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3일 철도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철도산업 진흥과 해외진출 촉진 등에 대해 철도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도 신(新)르네상스 시대 개막에 따른 철도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20년 정부예산 중 철도부문 예산은 6조9474억원으로 사상 최초 도로부문 예산 초과하는 등 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토부는 최근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국제 철도시장에서 우리 철도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 철도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232조원으로 연 2.6%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돼 2021년에는 27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차량산업은 2만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거대장치·시스템산업으로서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주요장치와 그에 필요한 단위부품을 제작하는 수많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국제 철도시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수렴해 향후 철도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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