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쿼드카메라 탑재 ‘홍미노트8T’ 국내 출시…가격 23만9000원

모델이 12일 사전예약 판매를 개시한 샤오미 ‘홍미노트 8T’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샤오미

샤오미는 12일 홍미노트 시리즈 최신작인 ‘홍미노트 8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4GB램과 64GB 저장공간을 갖춘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3만9000원이다.

‘홍미노트 8T’는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48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 이외에도 120도 회각의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및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로 구성된다.

전면에는 AI 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 셀프카메라가 적용됐다. 홍미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면 카메라에 파노라마 촬영 기능도 더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665 칩셋을 적용했으며,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000mA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저주파 음파의 진동을 사용해 수화기에 남아 있는 먼지와 잔해를 털어내는 자동청소 스피커 기능도 채용했다. 이와 함께 홍미노트8에서 볼 수 없던 기기간 근거리무선통신(NFC)도 지원한다.

문쉐도우 그레이, 스타스케이프 블루, 문라이트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이며, 쿠팡과 하이마트에서 단독 출시된다. 12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정식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