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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SK건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13일 본격 분양

HDC현대산업개발·SK건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13일 본격 분양

기사승인 2019. 12. 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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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견본주택 개관
최고 26층, 총 1715가구 중 1101가구 일반분양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반조감도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반조감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13일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변모하는 광주 동구 내에서도 보기 드문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6층, 15개동, 총 1715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1101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5가구 △62㎡ 131가구 △72㎡ 298가구 △76㎡ 300가구 △84㎡ 310가구 △123㎡ 37가구 등 6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이 물량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과 교대역(가칭)이 개통 예정이고 광주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단지에서 직선으로 약 300m 거리에 광주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가칭)과 약 600m 거리에 교대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연장 약 41㎞로 44곳의 정거장을 순환하는 광주지하철 2호선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10월말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근 광주역에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광주역 주변 약 50만㎡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창업지원시설, 시민문화광장 및 공원 조성 등의 도시재생과 함께 철도차량기지 이전(예정) 부지에는 주거·업무·문화·상업 등의 종합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약 1조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마친 뒤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동구는 광주 내에서도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동구 내 지정된 주택재개발구역은 총 14곳으로, 전체 정비사업구역(49곳)의 3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조정대상지역인 광주시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는데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문의도 심심치 않게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사업지 인근을 비롯해 광주 분양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승세를 탄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하는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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