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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건설부문 협력사와 ‘소통의 장’ 마련

우오현 SM그룹 회장, 건설부문 협력사와 ‘소통의 장’ 마련

기사승인 2019. 12.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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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020 하나됨을 위하여!' 행사 열어
시공능력평가 20위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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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은 12일 영등포 KR컨벤션 센터에서 그룹 건설부문 협력사들과 함께 ‘비전(VISION) 2020, 하나 됨을 위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우오현 SM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SM그룹
SM그룹은 12일 영등포 KR컨벤션 센터에서 그룹 건설부문 협력사들과 함께 ‘비전(VISION) 2020, 하나 됨을 위하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오현 회장을 비롯해 SM경남기업, SM우방, 우방산업, SM삼환기업 등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 사장단 전원과 60여개 공종별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오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M그룹은 기업의 미래가치인 기술력 하나만을 믿고, 스러저가는 법정관리 기업을 소생시키는 일념으로 성장해 왔다”며 “협력사가 지닌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가 대중소 상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소통강화와 전문성 향상, 고객중심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또 ‘한번 맺은 인연은 영원하라’는 시구를 인용, 협력사들과의 지속적 상생·동반성장 경영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우 회장은 이어 지난 1년간 최고의 품질과 시공능력을 보여준 20개사를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 20개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함께 향후 수의계약과 입찰기회 확대, 대금 지급주기 단축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올해 초부터 협력사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정기 간담회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도 지난 간담회에서 ‘협력사 정예화와 우수협력사 혜택’ 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SM그룹은 이날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위 진입을 목표로 ‘소통강화와 전문성 향상, 고객중심주의’를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그룹 건설부문의 도약을 위한 협력사들과의 일체감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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