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체부-국토부, 가깝고 편리하고 매력적인 지역관광 만든다

문체부-국토부, 가깝고 편리하고 매력적인 지역관광 만든다

기사승인 2019. 12. 12. 16: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관광-항공, 교통, 지역개발 협력 위한 업무협약
사본 -20191212-박양우 장관 문체부-국토부 업무협약식08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문체부-국토부 간 관광·국토교통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관광-국토교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업무협약에 따라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활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기반 시설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협력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또 문체부 제2차관과 국토부 제2차관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관광-국토교통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와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내년부터 지방공항으로 들어오는 외래관광객 이용 항공노선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에서 홍보를 강화해 외래관광객이 지방공항으로 입국해 지방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또 지역관광 접근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통이용 편의를 증대하고 관광친화적인 교통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교량, 건축물 등 지역 기반시설이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관광의 ‘시·종착점’인 항공과 공항, 관광객의 발이 되어 관광지로 안내하는 교통, 관광객이 지역에서 이용하는 기반시설들이 관광객의 ‘여행 전(全) 과정’을 관통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국토부와 함께 외래관광객이 지방공항으로 입국해 지역 관광지에 쉽고 친근하게 접근하고, 관광지로 연결되는 교통은 더욱 편리해지며, 지역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