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영선 “정부 상생·혁신 두바퀴 돌려야 하는 어려움 있다”

박영선 “정부 상생·혁신 두바퀴 돌려야 하는 어려움 있다”

기사승인 2019. 12. 12. 17: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노비즈협회, '2019 이노비즈데이(INNOBIZ DAY) 이노비즈인의 밤' 개최
1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2일 ‘2019 이노비즈데이(INNOBIZ DAY) 이노비즈인의 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이노비즈협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내년 중기부 예산 중 눈에 띄는 건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2019 이노비즈데이(INNOBIZ DAY) 이노비즈인의 밤’에서 이같이 밝히며, “연구개발(R&D) 예산이 1조385억원으로 사상 최대”라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내년 중기부 예산이 작년보다 30% 늘어났다”며 “기술력만 있으면, 기술을 갖고 이제 승부해야,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이노비즈협회에 경사가 있었다”며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중 유니콘기업이 탄생했다. 대한민국이 두 자릿수 유니콘기업 국가가 됐다. 요즘은 국가경쟁력을 말할때 과거에는 어떠어떠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냐는 게 중요했지만 지금은 유니콘 기업 수”라고 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왔다. 바야흐로 새로운 판이 바끼는 시대, 100년만에 한번 찾아오는 지구상 판이 바끼는 시대”라며 “100년 전 마차와 자동차의 공존 속에 영국 붉은깃발법 만들어져 자동차산업법을 먼저 만들었는데 패권을 미국에 뺏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변에는 기술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다. 정부는 마차와 자동차를 동시에 함께 굴릴 수 있는 상생과 혁신 두바퀴를 돌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기술로 승부할수 있는 분들이 함께 상생하는, 포용하는 마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