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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자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박차

대구경북 경자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박차

기사승인 2019. 12.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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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12일 영천하이텍크파크지구에서 열린 영천스타밸리 개발사업 착수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자청은 지난 12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자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밸리 개발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녹전동·화산면 일원 122만㎡에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2년까지 총사업비 2355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이곳에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센서·전장·모듈)과 자동차·항공 인테리어(하이터치 감성 섬유·기능성 섬유) 분야 클러스터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영천지구는 향후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 생산기술센터, 항공전자 시스템기술센터 등 이미 입주해 있는 연구시설 등과 연계해 메카트로닉스, 미래형 자동차, 메디컬 몰딩, 항공 인테리어 등 첨단 산업지구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영천지구는 대구 포항 고속도로 북영천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들에게 민감한 물류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선 경자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영천지구가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과 자동차·항공 인테리어 클러스터로 조성되면 국내외 기업유치가 활성화돼 일자리도 생겨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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