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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강화

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강화

기사승인 2019. 12. 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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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지 사과 VIP
유명산지 사과 VIP/제공=이마트
이마트가 명절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사전 예약 판매를 강화한다.

이마트는 오는 2020년 1월 13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대량 구매 고객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예약 전용 대표 상품으로는 ‘정성스럽게 선별한 유명산지 배(9입 이내)’ 선물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에서 30% 할인한 4만1860원에 4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유명산지 사과 VIP(12입)’는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3만4860원에 2만 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상주곶감 1호(35입)’ ‘상주곶감 2호(30입)’ 역시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에서 30%씩 할인된 4만8860원, 2만9960원에 마련했다.

차별화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게랑드 허브소금 선물세트’(3만5000원), ‘만토바 오일 스프레드 선물세트’(5만2000원) 등 총 8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인기 선물세트는 준비 물량을 대폭 늘렸다.

2018년 설 사전예약 기간 준비한 물량이 완판된 ‘CJ 특선 선물세트 스페셜 G호’의 경우 준비 물량을 기존 10만5000 개에서 올해 15만 개로 40% 이상 늘렸다. 올 추석 처음으로 판매한 ‘피코크 금돼지식당 세트’는 물량을 2000개에서 3500개로 늘렸다.

이마트는 지난 5년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4년에는 10.3%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31.2% 까지 올랐다.

특히 사전예약 초기 선물세트를 한 번에 100개 이상 구매한 대량 구매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사전예약 개시 이후 한 달간 대량 구매 건수는 2017년의 경우 856건을 기록했으나 2018년에는 1303건으로 50% 이상 늘었고, 2019년에는 2186건까지 증가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도 13일까지 대량 구매 고객의 구매 건수와 매출액이 전년 설 대비 각각 132.4%, 181.9%씩 증가하는 등 사전예약 초기 대량 구매 고객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상품차별화 및 프로모션 강화에 힘써 수요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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