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메르세데스벤츠 상무 “중기부 지원에 수준높은 해커톤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상무 “중기부 지원에 수준높은 해커톤 됐다”

기사승인 2019. 12. 13. 17: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스쿨버스,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우승
중기부,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결과 발표
1
중기부는 13일 서울 강남 EQ퓨처 전시장에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메르세데스벤츠와 서울 강남 EQ퓨처 전시장에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스쿨버스(대표 여은영)가 우승을 차지하고 중기부장관상(기술·사업화 자금 2억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운행 중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좌석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스쿨버스의 애플리케이션은 빠른 시일 내에 일반 차량에 적용할 수 있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R&D) 코리아 센터 상무는 “자녀의 걱정을 한층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MBUX 내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해 냈다”며 “향후 기술지원 등 협업과정을 쳐서 출시가 된다면 통학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수준 높은 해커톤이 됐다. 중기부에 감사하다”고 했따.

아울러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연계한 통합 예약·과금 솔루션을 제시한 더스윙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인식 시스템을 MBUX에 적용한 코클리어AI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임러 본사(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서 별도의 피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