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8주기 추모식 참석
'포스아트(PosART)'로 만든 영정 사진 놓여
| ㅇㅇ | 0 |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 = 포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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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연말 임원인사에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8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
최 회장은 추모식을 마치고 ”묵념을 하면서 50년 된 포스코가 앞으로 ‘100년 기업’이 되는 방향을 고민해 봤다“고 소회를 밝혔다.
연말 임원인사에 대해서는 “현재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이달 내에 할 것”이라며 “안정 속의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은 묘소에 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된 박 명예회장의 영정 사진이 놓인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아트는 포스코가 개발한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강판으로,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해상도가 4배 이상 높고 완벽한 풀컬러로 정밀 디자과 인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