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개봉한 '챔피언'은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로,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렸다.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마동석, 권율, 한예리, 최승훈, 옥예린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 112만878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관람객 평점은 7.46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