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군택 청도군 환경과장(오른쪽 세번째)이 12일 경주시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 시·군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청도군이 지난 12일 경주시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 시·군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실태평가는 5개 분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부과금 징수율 △배출업소 정보관리 △모범 업무수행 실적 △환경신문고 응대실태 점검 등으로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 자율점검업소 지정관리, 배출업소 점검계획 수립·추진 등 관리실태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현행화 및 관리를 위해 전 업체 전수조사와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한 것과 전년대비 위반업소 점검률 부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군택 군 환경과장은 “청도의 환경은 내손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미세먼지 저감과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