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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인천 4곳 선정...지역 마이스 경쟁력 ’UP‘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인천 4곳 선정...지역 마이스 경쟁력 ’UP‘

기사승인 2019. 12.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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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된 강화 전등사 전경/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지역 4곳이 정부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됐다.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인천 소재 4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란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등 전문적인 마이스시설은 아니지만,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행사 개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장소를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 소재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강화 전등사 △코스모40 △파라노믹65 △현대크루즈 등 4곳이다.

강화군에 위치한 ‘전등사’는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졌으며 대웅보전, 약사전, 범종 등 무수한 문화 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템플스테이, 전통 사찰음식 강좌, 전통 다도체험 등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에 위치한 ‘코스모40’은 코스모화학 공장단지의 정제시설이었던 40동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공장의 옛 모습과 초록빛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전시, 마켓,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파노라믹65’는 송도국제도시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65층에 위치한 국내 최고 높이의 바&다이닝 공간이다. 서해의 석양과 인천 도심의 풍경을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으며 칵테일 리셉션, 소규모 파티, 기업 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유람선’은 1200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국내 최대의 유람선사로 경인아라뱃길의 수향8경을 관광하는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화려한 선상공연, 국내 최대 선상 불꽃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별한 기업 및 단체행사가 가능하다.

이번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인천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유니크 베뉴를 보유한 도시가 됐다.

인천관광공사 김지안 팀장은 “행사 개최지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니크 베뉴는 행사유치 경쟁에서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종류와 규모의 국제행사에 인천의 유니크 베뉴가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의 MICE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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