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양시, 시민위한 행정우수성 인정받아...다양한 분야에서 기관표창 수상

안양시, 시민위한 행정우수성 인정받아...다양한 분야에서 기관표창 수상

기사승인 2019. 12. 15. 12: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양시청사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가 올 한해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기도가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해 시상금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로포장과 표지 실태, 비탈면 안전정비와 육교·교량·터널 기능확보, 도로부지 불법점용시설물 정비여부, 청결상태와 겨울철 제설장비 확보상태 등 도로환경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전하면서도 미관까지 고려한 다양한 패턴의 도로환경조성과 미끄럼방지 포장 등 사람중심의 스마트한 도로정비 추진은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시는 올 한해 안양9동 새마을로 도로확장과 안양1동 안일초교주변 도로정비, 주요 터널구간 LED등 교체, 관악역 지하보도 재정비, 관평로일대 스템프형 포장 등을 마무리 했다.

또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2억2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시상에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 충실성,주민참여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 5개 심사항목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역의 각 동 제안사항은 물론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치도록 해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 주민참여위원회 6개 분과위원회와 지원단을 운영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한 2019예산학교를 개설하는 등 해당제도에 내실을 기했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탁월함을 인정 받았다. 안양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한 ‘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서도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평촌동 사랑방 1호점’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를 테마로 사랑방 의견수렴, 일상 속 소소한 메시지, 공간조성활동 및 마을책 발간, 사랑방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청소년과 어르신의 협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실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표창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