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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장흥 앞바다 안전책임 질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완도해경, 장흥 앞바다 안전책임 질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기사승인 2019. 12.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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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속력 35노트, 연안사고 대처 가능한 워터제트 방식
신형 연안구조정 S-128정
13일 전남 장흥군 회진항 회진파출소에 새로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S-128정). /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장흥군 앞바다 안전을 책임질 신형 연안구조정이 새롭 건조돼 투입됐다.

1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에 장흥군 회진항에서 회진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S-128정)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진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은 18톤, 길이 14.4m, 폭 4.3m이고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됐고, 최대 속력은 35노트(약 63km)이고 낮은 수심에서 발생하는 연안사고에 대처가 가능한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도서가 많고 어장이 산재한 지역 특성에 맞게 제작 되어 높은 파도에도 신속한 구조와 수색활동이 가능한 구조정이다.

김충관 완도해경서장은“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회진파출소 관내 해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실전형 현장훈련(FTX)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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