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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간편결제 활성화로 지배주주 순익 오를 듯...목표가↑”

“삼성카드, 간편결제 활성화로 지배주주 순익 오를 듯...목표가↑”

기사승인 2019. 12. 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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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삼성카드에 대해 간편결제 활성화로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3600억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차환되는 금리가 낮아지고 있어 총 차입금리는 내년 분기별로 약 2~3bp씩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신판 성장률도 6~7%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간편결제 활성화로 신용카드 이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간편결제 플랫폼을 통한 결제 비중은 10% 를 크게 넘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없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2020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3680억원, 전년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사주 7.9%를 보유하고 있어 자사주 소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당 약 1800~2000원 사이의 높은 배당금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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