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양 칠갑산천문대, 26일 부분일식 특별 관측회 개최

청양 칠갑산천문대, 26일 부분일식 특별 관측회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6. 10: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칠갑산천문대, 26일 부분일식 특별 관측회 개최-
청양군 칠갑산천문대에서 지난 2012년 관측된 부분일식 진행 모습./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올해 마지막 천문현상으로 나타나는 부분일식 특별 관측회를 개최한다.

16일 청양군에 따르면 부분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를 지나는 달의 그림자가 태양의 일부분을 가리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후 2시 12분부터 오후 4시 11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3시 15분경 태양의 14% 정도가 가려질 예정이다.

칠갑산천문대는 맨눈으로 태양을 보면 위험해 태양필터와 같은 안전장비와 태양관측 전용 안경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 우주나 태양, 일식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어린 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연, 낮에 볼 수 있는 밝은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나만의 별자리 컵 만들기 체험도 병행한다.

군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부분일식은 해마다 한두 번 정도 일어나는 현상인데 올해는 한해의 시작인 1월과 마무리 시점인 12월에 나타나게 됐다”며 “안전장비를 갖춘 칠갑산천문대를 찾아 천체 지식과 흥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