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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여야 3당 회동 무산…오늘 본회의 개의 어려워져

문희상·여야 3당 회동 무산…오늘 본회의 개의 어려워져

기사승인 2019. 12.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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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회동으로 시작 지연되는 국회 본회의<YONHAP NO-3769>
지난 13일 국회에서 제372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3당 원내대표 회동으로 인해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던 여야 3당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들의 회동이 16일 무산됐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전 11시에 문 의장이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과 의장실에서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저는 그 시각에 의장을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11시 의장 주재로 3당 원내대표 만남이 예정돼 있었다”면서 “듣기로는 다른 야당에서 출석하지 않아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여야 3당은 이날 문 의장 주재로 만나 파행 상태인 임시국회 의사 일정을 논의하고, 합의에 이를 경우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여야 3당 간 교섭이 무산됨에 따라 이날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 역시 열리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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