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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취약계층 의료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홍성군보건소, 취약계층 의료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 12.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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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홍성군보건소.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충남도의 ‘2019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 못가는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해 도내 4개 의료원(천안, 공주, 홍성, 서산)에서 검사와 수술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자(직장 4만5602원, 지역 1만7704원)중 65세 어르신 또는 중증정도 장애인이다.

군 보건소는 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각 읍·면 복지담당자, 요양보호센터, 현수막,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단 한명의 어르신이라도 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234명이 정밀검진을 받았으며 이중 22명이 수술·치료를 받은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10월에는 198명에게 무료로 안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백내장 환자 10명에게 실명예방재단에 수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에도 건강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 받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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