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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안전관리수준 평가…24개 기관·업체 ‘우수’

공공공사 안전관리수준 평가…24개 기관·업체 ‘우수’

기사승인 2019. 12. 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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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23
2019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수준평가 결과./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수준평가 결과, 발주청 5개 기관,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6개 업체, 시공자 13개 업체 등 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수준평가는 발주청·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시공자 등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 공개해 자발적인 안전관리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안전관리수준평가는 전년도의 3배인 총 171개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발주청 92개 기관,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56개사, 시공자 111개사의 평가가 진행됐다.

이 중 발주청 5개 기관,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6개 업체, 시공자 13개 업체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발주청 우수기관은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5개 기관이다.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우수업체는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신성엔지니어링,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다인그룹엔지니어링,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6개 업체다.

시공자 우수업체는 대원, 한양, 호반건설, 금호산업, 남양건설, 대림산업, 대보건설, 동부건설, 신세계건설, 한신공영,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화성산업 등 13곳이다.

반면, 미흡한 그룹은 발주청 55개 기관,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9개 업체, 시공자 32개 업체로 확인됐다. 대부분 안전관리수준평가를 처음 받는 기관(89개·93%)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인해 다른 기관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한명희 국토부 건설안전과 과장은 “평가항목의 간소화 등을 포함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평가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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