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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태, 몽골 의료봉사 나선 사연은?…“세상 떠난 친구와의 약속”

박관태, 몽골 의료봉사 나선 사연은?…“세상 떠난 친구와의 약속”

기사승인 2020. 01. 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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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한 박관태 의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신년특집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의 제1편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3부가 방영됐다.

방송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의 한 병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박관태 의사는 세상을 떠난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지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관태 의사와 그의 친한 친구는 본래 함께 해외 의료봉사에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박관태 의사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료봉사에 나선 것이다.

박관태 의사는 "이렇게 사는 것이 조금의 미련도 없고 더 큰 축복을 누리고 살고 때문에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박관태 의사는 이동진료를 위한 이동진료버스 개조 공장을 찾았다. 박관태 의사는 "몽골 최초 이동 버스다"라며 "제가 운전할 거다. 몽골 면허로 대형면허를 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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