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KDDI 오픈이노베이션 펀드(Open Innovation Fund) III.(GP 글로벌브레인)가 리드하고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퓨처플레이와 KDB 캐피탈은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도 후속 투자했다.
2018년 6월 설립된 딥핑소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개발 또는 활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에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딥핑소스의 익명화 기술이 적용되면 데이터 내 개인 식별 정보는 소멸되지만 AI가 필요로 하는 주요 특징 정보들은 보존된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