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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닮은꼴 류타오 중국 최고 이상적 아내 1위

송혜교 닮은꼴 류타오 중국 최고 이상적 아내 1위

기사승인 2020. 01. 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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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빚 다 갚아 감동 준 사실 높은 평가받아
지구촌의 모든 남성들에게는 이상적인 아내상이 있다. 중국 남성들이라고 없을 까닭이 없다. 대부분 여성 연예인들 중에서 이상형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아내로서 가장 이상적인 여성 연예인은 누구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류타오
가장 이상적인 부인상 1위에 오른 류타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단연 송혜교 닮은꼴로 유명한 류타오(劉濤·42)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최근 많은 남성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이유는 있다. 바로 파산한 남편을 도와 엄청난 빚을 갚았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녀의 남편 왕커(王珂·40)는 한때 잘 나가던 사업가로 유명했다. 그녀도 그래서 그에게 시집을 갔다. 그러나 좋은 시절은 오래 가지 못했다. 그가 사업이 기울면서 파산한 것이다. 게다가 엄청난 빚까지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밝혀진 액수만 12억 위안(元·2040억 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아무리 남편을 사랑하더라도 이혼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신이 나서서 돈을 벌어 남편의 채무를 해결했다.

당연히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럼에도 그녀는 불평 없이 남편의 빚을 갚아 나갔다. 지금은 거의 다 갚고 상당한 액수를 저축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중국 남성들에게 이상적인 부인상으로는 판빙빙(范冰冰·39), 자오리잉(趙麗穎·33), 가오위안위안(高圓圓·41), 수치(舒淇·44) 등이 차례로 더 꼽혔다. 판빙빙을 제외할 경우 모두들 인성에서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여배우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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