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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족친화인증기업 32곳 선정...12개 인센티브 제공

광주시, 가족친화인증기업 32곳 선정...12개 인센티브 제공

기사승인 2020. 01.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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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규 기업 등 대상 현판 전수식…총 81곳으로 늘어
가족친화경영지원금, 전문컨설팅 등 12개 인센티브 제공
광주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첫번째)이 1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가족친화인증 신규 선정 기업·기관 현판 전수식’에서선정 기관에 현판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서를 부여했다.

광주시는 1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9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열어 주식회사 공영물류, 리바랩 등 22곳(중소기업 20곳·공공기관2곳)에게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의거해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인증 평가는 리더십,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만족도 3개 부분이며 서류·실사·직접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는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를 민선7기 공약사항 과제로 선정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신규 인증 및 재인증 받은 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총 81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신규 인증 및 재인증 기업에게 인증유지 기간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경영지원금과 문컨설팅, 교육 등 모두 12개 인센티브와 가점을 부여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지난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정책관을 여성가족국으로 격상하는 등 광주를 출산과 보육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기관이 일가정 양립의 가족친화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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