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캡처 |
못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윈도우XP 바탕화면 초원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초 미국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의 유저가 실제 윈도우XP 바탕화면 촬영지를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광활한 초원였던 그곳은 현재 포도밭으로 변해있었다.
1990년대 현지에는 포도덩굴을 먹는 해충재해 때문에 토지 휴경할 수 있게 포도덩굴을 모두 없앴다. 10억 명이 본 그 사진은 바로 그 시기에서 탄생된 작품이다.
이 사진은 보정하지 않은 원본 사진이며 미크로소프트 회사가 약 200만 달러 주고 구매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은 2002년에 출시된 윈도우XP 바탕화면으로, 찰스오리어라는 사진작가가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도주의 고향인 소노마현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