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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골목식당’ 돈가스 먹고 감격 “17시간 기다렸다”

강기영, ‘골목식당’ 돈가스 먹고 감격 “17시간 기다렸다”

기사승인 2020. 01.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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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인스타그램
배우 강기영이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제주도 돈가스집을 찾았다.

16일 강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돈을 삼키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돈가스집을 방문한 강기영의 모습이 담겼다. 강기영은 돈가스를 한입 먹은 뒤 감격한 듯 얼굴을 감싸 쥐었다. 

특히 강기영은 손가락으로 숫자 '17을' 표현하며 돈가스를 먹기 위해 무려 17시간이나 줄을 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포방터 돈가스집은 방송 당시 백종원으로부터 유례없는 칭찬을 받으며 포방터 시장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방송 이후에는 영업 전부터 몰려드는 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새벽부터 길게 늘어선 대기 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침범하자 이웃 주민들은 소음 등을 이유로 구청에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은 사비까지 들여 빈 건물에 대기실을 두 곳이나 마련하고 구청과 상인회 등에 도움을 여러 차례 요청하며 상생 대안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끊이지 않는 미원으로 고충을 겪어야 했다.

이후 포방터 돈가스집은 지난해 12월 12일 제주도로 이전했다. 특히 온라인상에는 오픈 전부터 가게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는 사진이 공유되고 있으며, 심지어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손님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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