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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공공주택·다세대 등 총 2만7872호 공급

대전시, 올해 공공주택·다세대 등 총 2만7872호 공급

기사승인 2020. 01.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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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가 올해 아파트, 다세대, 단독주택 등 모두 2만7872호를 공급한다.

16일 대전시가 수립한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주택은 아파트 2만2369호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 5503호로 모두 2만7872호다.

이중 임대주택은 3448호, 분양주택은 1만8921호며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만5651호다.

지역별 아파트 공급계획은 동구에 홍도동1구역 재건축 419호를 비롯해 1073호가 공급되고, 중구에는 선화B구역 재개발 862호등 3588호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구는 탄방동1구역(숭어리샘)재건축 1974호 등 4937호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유성구는 둔곡지구에 3762호 갑천 친수구역 1·2블럭 등 1만1847호, 대덕구는 읍내동 회덕 지역주택조합 761호가 공급된다.

공급방식별로는 민간건설 1만1560호로 52%를 차지하고 정비사업 8563호로 38%, 공공건설은 2246호로 1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올해 대전에서는 이미 공급을 마친 아파트 6779호와 단독·다가구 5647가구 등 모두 1만2426호의 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1만2500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공급계획 대비 7711호(52.6%)가 대폭 증가된 계획으로 부족한 공동주택 수요를 해소하고 최근 과열된 대전 부동산 시장 가격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택열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주택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주택 과잉 공급이나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분양·임대주택 물량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며 “신혼부부·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대전형 임대주택 ‘대전 드림타운’ 3000호 공급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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