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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축제’ 4월 26일부터 개최…축제콘텐츠 대상 영예

아산시, ‘이순신축제’ 4월 26일부터 개최…축제콘텐츠 대상 영예

기사승인 2020. 01. 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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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웅이순신축제 대합창
지난해 열린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서 시민 대합창단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제5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온양온천역광장,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이순신축제는 이순신뮤지컬 ‘운명’을 제작해 선보이고 3일간에 걸쳐 초가 전통마을재현, 장기대전, 아산스마트대첩, 축제 기간 동안 현충사 야간개장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28일 이충무공탄신기념일에는 현충사에서 탄신기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4일 윤찬수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보고를 위한 ‘2020년 제1차 아산시축제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안)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2020년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부문 영예의 ‘대상’에 선정돼 다음 달 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수상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건전한 축제 문화육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진행해 전국의 수많은 축제 중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축제를 선발한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지역 역사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축제 구성 및 장래 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로 인정받아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대상은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찾아주시고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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