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117220758 | 0 |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가운데)이 지난 17일 함평 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제공=함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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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권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함평군은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 공직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지난 17일 함평 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나 군수대행 등 관계자들은 시장 곳곳의 점포에서 함평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건어물, 야채 등 설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지역상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합시다’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도 펼쳤다.
군은 이날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 중 일부를 읍·면 봉사단체에 전달해 노인복지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