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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병 총선 출마 정춘숙 의원 “내가 새로운 수지 만들 적임자”

용인병 총선 출마 정춘숙 의원 “내가 새로운 수지 만들 적임자”

기사승인 2020. 01.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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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제공=정춘숙의원실
“16년간 정체돼 있는 수지를 발전·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정춘숙이다.”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춘숙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용인시 수지지역(용인시병) 4·15 총선 출마선언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정 의원은 “이번 총선은 국정농단으로 박근혜 정권을 탄핵시킨 촛불들이 만들어 낸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원동력을 만들고,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해야 할 적임자를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6년간 용인시 수지지역은 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곳으로 발전도 함께 정체돼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의원은 “‘새로운 수지, 함께 사는 수지’를 위해선 능력 있고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 그리고 힘 있는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사람은 현직 국회의원인 정춘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의원이 4·15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용인시병 선거구(풍덕천동, 신봉동, 동천동, 고기동, 상현동, 성복동)는 지금까지 ‘보수의 아성’이라 불릴 만큼 자유한국당이 4번 연속 선거에서 승리할 정도로 대표적인 보수 성향의 선거구다.

정 의원은 2018년 10월 이 곳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매달 민원의 날 행사와 지역현안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정 의원은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 방안,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필요성,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수지지역) 해제’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만나 ‘공립 유치원 신설 등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추진’을,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여성·청소년·다문화지원정책 등)과 박원순 서울시장에겐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광역버스 증차 등 용인지역 교통난 해소’ 등을 요청,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한편, 정 의원은 20대 국회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국회 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또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 위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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