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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회사에 납품 대금 39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대금은 오는 28일 정산분으로, 6일 앞당겨 2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LS산전 측은 “원자재 대금이나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휴 전에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 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그룹의 경영철학에 따라 2014년부터 명절 전에 협력사에 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1억원 이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