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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기금 1조3435억원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기금 1조3435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0. 01. 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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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진_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1)_체력증진교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해 1조3435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규모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 스포츠복지를 위한 생활체육분야 6386억원 지원을 비롯해 스포츠강좌이용권, 국민체력100, 생활 SOC 확충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기간이 기존 비장애인 7개월, 장애인 6개월에서 각각 8개월로 확대된다. 과학적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기존 51개소에소 25개소가 늘어난 76개소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인프라 사각지대 해소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전국 258개소 생활 SOC형 공공체육시설 건립 지원 및 개보수에 총 3363억원, 국가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10위권 달성을 위해 훈련지원센터 및 급식센터 지원, 코리아하우스 운영, 메달 포상금 등에 245억원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전문체육 지원(3881억원), 장애인체육 지원(914억원), 국제체육 및 스포츠산업활성화 지원(2254억원) 등이 이뤄진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스포츠산업 분야 지원에 힘을 쏟는다. 첨단 스포츠산업 기술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등 날시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안전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올해 150개 초등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스포츠산업체를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 및 사무공간, 스마트 스포츠체험실을 제공하는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가 올림픽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콤플렉스 조성과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사업에도 체육진흥기금이 지원된다. 이와 별도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산업 융자 등에 826억원이 지원된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및 스포츠산업 지원에 대한 국민 니즈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적재적소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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