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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단체協, 방화셔터 사고 피해 학생 돕기 성금 전달

김해시자원봉사단체協, 방화셔터 사고 피해 학생 돕기 성금 전달

기사승인 2020. 01. 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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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김해시자원봉사센터단체협의회가 20일 영운초등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에게 방화 셔터 사고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홍서홍 군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20일 영운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해 9월 방화 셔터 사고로 입원 치료 중인 홍서홍군(9)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12월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해시 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35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홍 군의 입원치료비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씩 기부금을 모아 마련했다. 시민들도 봉사캠프로 홍 군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김해중학교 2학년 신현빈 학생은 ‘제10회 경남 청소년 자원봉사 중등부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50만원을 자원봉사캠프로 쾌척했다.

영운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홍 군은 지난해 9월 학교 방화 셔터 오작동 사고로 중상을 입고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숙자 회장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홍 군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회복해 밝은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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