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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KBIS 2020’서 혁신 주방가전 공개…“AI·IoT 대중화 목표”

삼성전자, 美 ‘KBIS 2020’서 혁신 주방가전 공개…“AI·IoT 대중화 목표”

기사승인 2020. 01. 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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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BIS 2020 참가 (1)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인 ‘KBIS 2020’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패밀리허브’냉장고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AI·IoT주방가전을 소개하고 있다./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KBIS 2020(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가전을 선보인다.

KBIS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총 42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주방 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특히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라인업을 대거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AI·IoT 주방가전의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커넥티드 리빙존(Connected Living Zone)’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이 공간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추천받고, 내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관리해주며, 냉장고로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하거나, 타 가전을 제어하는 등의 차별화된 AI·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슬라이드인(Slide-in)’ 레인지와 ‘빌트인 룩(Built-in Look)’의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도 공개한다.

삼성전자 KBIS 2020 참가 (4)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인 ‘KBIS 2020’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빌트인 가전 같은 디자인과 강력한 화력,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이 특징인 ‘슬라이드인(Slide-in)’ 레인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주방가전 외에도 무선청소기 ‘제트’,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세탁기·건조기 신제품 등 다양한 혁신 가전도 전시해 북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색감이 특징인 ‘투스칸 스테인리스(Tuscan Stainless)’, 도시의 소형 아파트에 적합한 슬림 디자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방가전 패키지를 제안한다.

한편 데이코는 3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의 주방 가전 패키지를 활용해 △현대 도시인의 삶의 공간을 구현한 ‘어반 라이프(Urban Life) 존’ △전통적인 느낌의 ‘컨트리사이드(Countryside) 존’ △해변 레지던스 컨셉의 ‘코스탈(Coastal) 존’ 등 3가지 테마 공간을 선보인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AI·IoT 기술을 확대 적용해 밀레니얼을 중심으로 다변화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왔다”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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