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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표 관광지 ‘바다향기로’ 누적 관광객 100만명 달성

속초시 대표 관광지 ‘바다향기로’ 누적 관광객 100만명 달성

기사승인 2020. 01.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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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 해안 동해안 최고의 절경
강원 속초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바다향기로’를 찾은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었다.

21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한해 동안 ‘바다향기로’를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평일은 1800명, 주말과 공휴일은 4500명으로 연간 총 95만1837명으로 집계됐고 올해 1월 누적관광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바다향기로’ 방문객 숫자는 옹치항과 외옹치해변 입구에 설치된 무인계수시스템을 통해 집계된다.

바다향기로는 외옹치 항부터 속초해수욕장까지 해안가 1.74㎞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로 시원한 푸른바다와 각양각색으로 생긴 바위,울창하게 자리 잡은 해송의 솔 내음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바다향기로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바다향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분단의 아픔과 화해를 통한 번영을 스토리텔링화한 철책 디자인과 바다를 앉아서 조망할 수 있는 테크 광장 등 다양한 시설 등을 조성 중이다.

이명애 시 관광과장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바다향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바다향기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올해부터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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