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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 총선출마 발빠른 행보 눈길…“내달 밀양시로 주소 이전”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 총선출마 발빠른 행보 눈길…“내달 밀양시로 주소 이전”

기사승인 2020. 01. 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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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028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1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제공=홍준표 사무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1대 총선 출마 예정지인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0~21일 함안 가야시장 상인회 및 상공회의소 방문을 시작으로 의령, 창녕, 밀양의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지역 기자실을 방문해 이 지역 총선 출마의지를 드러냈다.

홍 전 대표는 21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다음 달 3일께 주소지를 밀양시 삼문동으로 옮기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21대 총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공천배제와 관련한 무소속 출마 의향 질문에 “25년여 동안 배신하지 않는 신뢰의 정치를 해왔고 자유한국당을 떠난 무소속 출마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무소속 운운은 자신을 모독하는 언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출마지 선택과 관련해서는 “출마자 외 어느 누구도 출마지역 선택권이 없다”며 “고향인 밀양·창녕 지역구의 출마하는 것은 당연하다. 경륜을 갖춘 정치인만이 낙후된 지역 경제발전을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홍 전 대표는 밀양 등 지역구 방문에서 “설을 맞아 인사 차 방문했고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없었다”며 “인사도 없이 지나친 자신의 행보에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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