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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위해 바이오·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위해 바이오·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기사승인 2020. 01.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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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자원 활용 기능성소재 개발 및 사업화 지원 거점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제주의 전략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한 미래 신(新)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화장품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총 200억원의 예산(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이 투입돼 진행중인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12월 시험생산동이 착공되어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10월에는 연구개발동이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 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주지역 미생물자원 연구개발과 산업화 지원 거점기관 확보를 위해 총 180억원의 예산(국비 80억원, 도비 100억원)으로 추진중인 ’유용 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올해 10월 연구동 착공을 목표로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건축설계 등 사전절차가 진행중에 있다.

아울러, 사업기간 동안 센터 건립 외에도 기능성 소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각종 첨단 연구장비 보강도 이루어질 예정에 있어 제주도내 바이오, 식품분야 및 화장품 관련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지원 등 사업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 제주의 청정하고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로 바이오 ? 화장품 산업이 제주 대표 제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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