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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열린도서관으로 탈바꿈

이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열린도서관으로 탈바꿈

기사승인 2020. 01. 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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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도서관으로 탈바꿈한 이천시립도서관(책마당)
열린도서관으로 탈바꿈한 이천시립도서관. /제공=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운영하는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열린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이천시는 시립도서관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6800만원과 시비 2억5200만원 등 총 4억2000만원을 투입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책마당’으로 변신한 시립도서관 1층은 3m 높이 서가와 자연채광이 어우러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신문, 간행물 등을 열람하면서 만남과 휴식도 가능한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하1층은 기존의 시청각실과 소회의실이었던 단순한 공간을 4개의 문화교실로 나눠 강의와 소모임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동기를 부여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독서토론 및 소모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3층 휴게실은 깔끔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새 단장하여, 식사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했다”며 “시립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과 더불어 지역 문화교육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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