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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폐렴’ 사망자 41명·확진자 1000명 넘어서…진원지 후베이성 39명 사망

中 ‘우한 폐렴’ 사망자 41명·확진자 1000명 넘어서…진원지 후베이성 39명 사망

기사승인 2020. 01.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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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우한폐렴'으로 불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41명으로 전날 하루 동안 16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서는 39명이 숨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하루만에 444명이나 늘어나 1118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1287명 가운데 중증은 237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38명으로 보고된 의심 환자는 1965명이다.

밀접 접촉자 수는 1만5197명으로 이 중 1만3967명은 의학 관찰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34개 성(직할시·자치구) 가운데 서부의 티베트를 제외한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한국에서는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태국 5명, 일본 2명, 미국 2명, 베트남 2명, 싱가포르 3명, 네팔 2명 등 감염 사례들이 확인됐다.

한편 24일 프랑스 보건장관은 신종 호흡기 전염병 '우한(武漢) 폐렴'이 프랑스에서도 2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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