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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판 류타오 너무나도 다재다능

송혜교 중국판 류타오 너무나도 다재다능

기사승인 2020. 01. 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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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3단에 카레이서, 오토바이까지 만능
중국판 송혜교로 유명한 류타오(劉濤·42)는 다재다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일부 분야에서는 거의 준 프로급의 실력도 자랑한다. 예컨대 태권도가 그렇다. 무려 3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레이싱은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프로 라이센스를 보유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다재다능 정도가 아니라고 해야 한다.

류타오
오토바이 운전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진 류타오./제공=진르터우탸오.
그녀의 숨겨진 재주 하나가 최근 또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수준급의 오토바이 운전이 바로 그것이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상당히 능숙하게 다루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의 사진이 여러 장 공개돼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도 받았다고 한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그녀가 대단한 능력을 소유한 엔터테이너라는 사실은 스펙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그녀는 15세의 어린 시절에 여군에 입대, 문공단(문선대)에서 일한 경험을 자랑한 바 있다. 문공단이 웬만한 능력을 가진 예인들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보통 경력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졸업한 대학도 예사롭지 않다. 광둥(廣東)성에서는 그래도 명문에 속하는 광둥외어외무(外語外貿)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공을 살렸다면 아마도 외교관이나 글로벌 기업의 엘리트 사원으로 일했을 수도 있었다.

그녀는 돈을 버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엄청난 것으로 알려진 남편의 사업 빚을 몇 년 확실하게 일해서 번 돈으로 다 갚기도 했다. 남편이 그녀 앞에서 꼼짝 못한다는 소문은 괜히 난 게 아닌 듯하다. 하늘은 대체로 공평하다. 그러나 그녀의 다재다능을 보면 확실히 하늘은 한 사람에게 많은 것을 주기도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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