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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제주도 오늘(26일) 오후부터 강풍…항공편 귀경길 등 차질 예상

[오늘날씨] 제주도 오늘(26일) 오후부터 강풍…항공편 귀경길 등 차질 예상

기사승인 2020. 01. 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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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7일 제주도에 강한 바람·돌풍이 불어 항공편을 통한 귀경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28일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해상을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50∼100㎜의 비가 내리며, 강풍과 돌풍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늘(26일) 오후 6시 이후부터 27일 낮 12시 사이에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 26일 오후 3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초속 10∼22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제주국제공항에 강풍과 돌풍이 일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26일 오후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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