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의 부담 경감 도모
| 김천시청 | 0 | 김천시청. |
|
경북 김천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165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6억45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2200명의 학생에게 6억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지원 절차를 개선해 배정확인서 또는 합격증명서 등과 같은 증명서류가 있다면 학교 입학 전에도 읍·면·동에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도모했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을 시작해 전학년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진로적성체험센터 운영, 창의 인재교육 지원 및 초등학교 체험학습비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