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후속 조치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3개 목표, 8개 실천과제,15개 세부 실행계획 마련
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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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독특한 건축문화 자산인 ‘제주 전통가옥’의 노후화로 보존 환경이 열악해지고 철거 등 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 전통가옥에 대한 밀집지역 조사와 구역 지정을 통한 보존 활용 등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용역에 착수한다.
도는 주요내용으로는 △ 제주의 역사적·문화적·경관적 가치를 가진 제주 전통가옥의 분포 현황 등에 대한 기초조사 △ 데이터베이스 자료 구축 △ 보전 활용 방안 마련 △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지원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국제대학교에서 올해 1월말 착수해 제주전통가옥에 대한 조사와 보전에 관한 기반마련 용역을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해 10월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마련한 바 있으며 금년도는 세부실행계획 중 △ 건축자산기초조사 △ 건축자산 진흥구역 및 제주전통가옥 밀집지역 지정 △ 전통가옥 등 건축자산 보존과 진흥에 관한 조례개정 △ 우수 건축자산 등록사업 및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윤권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제주형 한옥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전 활용기반 구축으로 제주 건축 자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치를 제고하는 등 제주 지역 건축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