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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설연휴 10만명 방문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설연휴 10만명 방문

기사승인 2020. 01.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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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광장에서 어린이가 선비투어 캐릭터와 즐기고 있다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어린이가 선비투어 캐릭터와 인사하고 있다./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설 연휴 동안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설맞이 특별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THE-K호텔의 4000여 객실이 만실을 이루는 등 단지 내 숙박업체들은 연휴기간 내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또 경주월드, 동궁원, 보문호반산책로 등에도 설 연휴를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객 들이 몰려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먼저 연휴 첫날인 24일 보문호반광장에서 버스킹 공연(관악 앙상블·통기타·락발라드 등)을 시작으로 설날인 25일은 레크리에이션, OX퀴즈, 마술 및 통기타 등 특별 공연과 체험부스(가훈 써주기·페이스페인팅·민속놀이 등) 운영으로 연휴기간 4일 내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에도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유교랜드, 온뜨레피움에서 전통놀이, SNS 포스팅, 교육체험 콘텐츠실 운영,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즐겼다.

이번 연휴 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 등 연인원 264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앞으로도 경북만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뛰어난 문화유산을 접목시킨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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