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기업 인력난 해소 및 경남 청년의 지역정착 기대
경남도가 다음 달 7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 청년 산업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디자인 업종기업의 인력난을 해소 △산업디자인 전공 청년의 경력을 확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소재 산업디자인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이 고용할 청년을 직접 채용하며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참여기업에는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최대 200만원(기업부담 10%)까지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급여 외 교통비, 주거임차비, 직무교육, 현장컨설팅 등 지역 정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 홈페이지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서류 제출기간 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청년들의 전문경력을 쌓는 기회가 되고 또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디자인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청년유입과 유출방지로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