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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예비후보 “순천 의과대학 반드시 필요…설립 적극 추진”

장만채 예비후보 “순천 의과대학 반드시 필요…설립 적극 추진”

기사승인 2020. 01. 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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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제21대 총선 전남 순천 선거구에 출마하는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공=장만채 후보실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최우선 공약 중의 하나로 순천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의 인구가 100만에 가까움에도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각종 산업재해와 중증환자 치료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순천에서 규모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는 병원의 경우에도 중증환자 이송설비가 겨우 2대 뿐인 점을 감안한다면, 과연 이 지역에 과거 사스나 메르스 등 중증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치료나 안전한 이송 등 실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한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근의 여수산단이나 광양산단 등에서 중증 재해 환자들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동부권에 의과대학이나 대형 대학병원이 없어서 광주 등지로 멀리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 소중한 골든타임을 놓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에 의과대학 신설이야말로 시민들의 진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는 등 지역경제를 크게 활성화 할 수 있는 길”이라며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제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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