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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통사고 사망자수 48% 감소

경주시, 교통사고 사망자수 48% 감소

기사승인 2020. 01.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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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통사고 사망자수 48% 감소
경주시청.
경북 경주시가 2015년도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 수립 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4명으로 2018년 대비 11명이 줄어 24% 가량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도 사망자수 65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시는 2015년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 수립해 2019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해 사고 취약지에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 어린이와 노인의 교통안전대책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펼쳐왔다.

이창무 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와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한뜻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24%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국제문화관광 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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